성수역 올리브영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결과 낙찰완료

안녕하세요. 30대 유부남 쿼과장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다들 아실겁니다. 요즘 성수가 정말 MZ세대들에게 핫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런데 성수역이 역명이 바뀐다고 합니다. 무엇으로 바뀔까요?

✅ 역명변경 : 성수역 → CJ올리브영역

발음이 조금 어렵긴한데, 이번에 CJ올리브영에서 해당 역명변기 유상판매에 입찰하여 낙찰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입찰공고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주요 내용을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명병기 유상판매는 왜 진행됐을까?

역명병기 사업은 기존 지하철역 1㎞ 이내 인근 기업이나 병원, 기관 이름을 유상으로 함께 병기하는 것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낙찰된 역은 준비기간 60일을 거쳐 10월쯤부터 역명 병기를 시작하며 3년 동안 표기된다고 합니다.

 

2. 성수역 올리브영역 역명병기 공고

12일 서울교통공사와 온비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1∼8호선 역 10개 중 2호선 성수역과 강남역, 5호선 여의나루역과 7호선 상봉역 등 4곳이 낙찰됐습니다.

역별 낙찰가는 성수역 10억원, 강남역 11억1천100만원, 여의나루역 2억2천200만원인데요. 역별 낙찰자는 성수역은 CJ올리브영, 강남역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입니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던 역은 2,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이었습니다. 당시 낙찰자는 신한카드로 낙찰가는 8억7천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공고에서 성수역, 강남역, 여의나루역, 상봉역을 제외하고는 6개역은 유찰되고 말았는데요. 1호선 종각역과 2호선 신림역, 5호선 답십리역, 2·4호선 사당역, 4·6호선 삼각지역, 4·7호선 노원역 등 6개역이라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들 역을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역명병기 유상 판매를 재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역명병기를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교통공사도 일을 통해 재정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역이 어떤 이름으로 바뀔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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